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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잡는 추위

날씨가 추우면 소화불량이 나타난다. 정말일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12월과 1월에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환자가 봄철보다 1만 명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우리 몸은 찬 공기에 노출되면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소화불량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갑자기 떨어지는 기온에 적응을 못한 자율신경이 위장장애를 일으킨다고 한다.

 

추운 겨울, 소화불량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식사 때부터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천천히 꼭꼭 씹는 식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가급적 식사 후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로 들어와서 전열기구로 갑자기 체온을 높이는 방법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천천히 몸을 녹이는 것이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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