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확대한다.
전주시는 올해 총 12억6000만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 70명에게 최대 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30명에게 보조금을 지급했다. 충전시설은 현재까지 급속 8기와 완속 39기 등 총 47기를 구축 운영 중이며, 올 연말까지 급속 50기와 완속 148기 등 총 198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보급사업 신청은 19일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해 제작사별 영업소에서 신청서와 구매계약서를 작성 후 본인이 시에 직접제출하거나, 자동차 영업소에서 오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급차종은 환경부가 고시한 승용·초소형 등 15종으로 보조금 지원차량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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