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하헌경)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 기반의 안정적 확충과 산림경영임지 확보를 위해 올해 36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북지역 9개 시군의 사유림 460㏊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72억을 투입해 개인소유 임야 약2000㏊를 매수했으며 현재 관내 산림면적 중 산림청소관 국유림은 3만3472㏊로 16.5%를 차지한다. 이어 2030년까지 4만1100㏊, 국유림률 20%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유림을 매수 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산림경영에 적합한 국유림에 연접하거나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여 국유림 경영관리에 적합한 산림을 우선적으로 매수하고「산림보호법」등 산림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제한림도 포함된다.
특히 국유림확대 집단화 및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완주군, 정읍시, 순창군, 고창군 지역을 집중적으로 매수할 계획이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이 있었거나 저당권 등 사권 설정된 임야, 지적공부와 등기부상의 면적이 서로 다른 임야, 소송이 진행 중인 임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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