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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복흥 공립 어린이집 개원…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 22일 열린 순창 복흥 공립 보듬이나눔이 성가정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순창군 복흥 공립 보듬이나눔이 성가정 어린이집이 문을 활짝 열면서 복흥지역 보육 환경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22일 복흥면 정산리 403번지 복흥 공립 보듬이나눔이 성가정 어린이집 완공에 따른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완공된 보듬이나눔이 성가정 어린이집은 지상 1층 333.35㎡ 규모에 최대 보육정원은 55명이며 지난해 총 8억 9700만원을 투입해 보육실 4개, 교구실, 조리실, 야외놀이터, 교사실 등을 갖췄다.

복흥 공립 보듬이나눔이 성가정 어린이집의 개원소식이 알려지면서 복흥면민들의 기쁨은 남다르다.

기존 성가정 어린이집은 지난 1994년 공사장의 폐 패널 자재로 건축한데다 1997년도에 인가를 받은 이래 20년 이상이 경과 되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아이들의 안전문제를 지속적으로 걱정해야 했기 때문이다.

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천주교 전주교구로부터 복흥면 정산리 403번지 토지를 무상사용 조건으로 제공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며 국비와 군비 도비 등 5억 3000만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서 3억 67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복흥지역은 순창읍에서도 30km 넘게 떨어진 곳으로 어린이집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개원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종섭 군의회 의장, 손종석 군의회 산업복지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 정동의 사무처장,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김대영 부장 및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복흥 공립 보듬이나눔이 성가정 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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