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장군수협 완주서 개최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22일 한국지엠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성명을 채택하고 범도민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완주군 구이면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서 협의회장인 황숙주 순창군수와 박성일 완주군수 등 도내 시장군수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회의를 열고 문동신 군산시장이 제안한 한국지엠 군산공장 정상가동을 위한 범 도민 참여안을 채택했다.
이날 협의회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앞으로 각 시군에서 한국지엠 군산공장 정상가동 촉구 플래카드 게첩 및 범도민 서명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장애인 콜택시 요금체계 개선과 고용노동부 임금체계 전국표준안 마련, 고향사랑기부제도 조기 도입 등 전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안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대중공업 사태에 이어 최근 한국지엠 사태는 한 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감소로 인한 인구감소와 고용불안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전라북도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들고 “14개 시군이 서로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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