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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특산물·가공품, 중국 쇼핑몰 진출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타오바오 입점

▲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에 입점한 고창군 농특산물 가공품 중 일부. 사진제공=고창군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가 고창군 농특산물과 가공제품들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 최대의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에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연구소는 주식회사 명원(대표 이종윤)과 함께 고창군 가공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201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이번 타오바오 입점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입점한 지역 식품기업은 청맥 주식회사(대표 김재주), 고창농부의 아침(대표 김명철), 임성규네 고구마(대표 임성규), 신토복분자(대표 임영례), 고창명산품복분자주(대표 노광록), 천삼영농조합법인(대표 주세원),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지희) 등 8개 업채로, 총 28개의 제품이 입점했다.

 

지금까지 고창군의 기업들은 베리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판매해 오고 있었지만 해외 시장 개척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중국 오픈마켓 시장 진출을 통해 관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으며 향후 연구소는 중국의 여러 가지 판매망과 노하우, 그리고 중국시장과 그에 따른 트렌드 및 시장상황을 잘 알고 있는 (주)명원을 통해 스타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중국과 외교 문제로 어려운 상황에서 연구소와 고창지역 업체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고, 고창군민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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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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