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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운영 효율성 강화"…전북생진원, 조직 개편

현행 2실 1단 체제, 3실 단일체제로 전환
고유 업무 통합 관리…부서간 중첩 해소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김동수 원장)은 그 간 자체 조직 진단 및 기업, 유관기관, 도의회 등 내·외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현행 2실 1단 체제를 3실 단일체제로 기관 고유 업무별 통합 관리 체제 강화 △생산·분석 인프라 통합 운영을 통한 기관 인프라 효율적 통합 관리 △ 부서·팀 단위의 업무·기능 중첩 해소 등 조직 업무 효율화 강화 등이다.

먼저, 현행 2실 1단 체제를 3실 단일체제로 직제를 개편하고 기관 고유 업무를 실단위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획, 제품개발, 기술사업화, 생산·분석, 마케팅 지원 및 창업·일자리 창출 지원 등 기관 고유 업무 특성별 통합 관리 강화를 통해 조직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자 했다.

둘째, 2000년 기관 설립 이래 구축 된 시설, 생산·분석 인프라 장비의 노후화에 따른 인프라 종합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식품분석, GMP 생산 지원 등 인프라 통합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농식품 고부가 상품화 지원을 강화했다.

셋째, 부서·팀의 고유 업무 재정립을 통해 그 동안 조직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업무 중첩 등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기관의 고유업무를 특화시켜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정부 정책 및 도정 정책 진화에 맞춰 기관의 고유 업무 재정립을 통해 대형 R&D 사업기획 강화, 기술거래기관 지정에 따른 도내 농생명산업 관련 우수 연구 성과들을 농식품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실질적인 고부가 기술 이전 사업화 업무를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강화와 농식품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농식품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역할을 강화했다.

넷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산업 엑스포로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엑스포 연계 농식품 관련 국제학술대회, 연중 B2B수출상담회 개최, 엑스포 사후지원사업 등 연중 상시 지원 사업 발굴을 통해 전북의 농식품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방침이다.

김동수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정부·도 등 농식품 관련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북의 농생명 혁신기관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전북의 농식품 산업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기관 경영 혁신을 통해 핵심적인 역할과 기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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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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