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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농지시장 안정화 꾀한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307억 들여 공공임대용 농지매입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만)는 도내 농지시장 안정화와 농지이용 효율화를 위해 은퇴농업인의 농지 매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

공사는 올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에 총 307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와 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농업구조 개선 및 농지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매입한 농지는 장기임대를 통해 농지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한다.

전북본부는 도내 후계농업인 150명에게 경작 우선권을 주고 있다. 2030지원자,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등에게도 5년간 밭작물 재배를 원칙으로 5년 단위로 임대해준다.

매입농지는 농지은행 사이트(https: //www.fbo.or.kr)에 접속해 농지은행매몰조회를 검색하면 지역별 임대가능 농지를 볼 수 있다.

매입대상 농지는 농촌진흥지역 내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토지다. 매입가격 상한액은 도내 시 지역 3만 원/㎡(평당 9만8100원), 군 지역은 2만7000원/㎡(평당 8만8290원) 이내에서 감정평가 금액으로 결정한다. 매입면적은 필지 당 1983㎡ 이상 농지로 인접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 평균면적 1000㎡까지 가능하다.

사업비 신청은 인근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1577-777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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