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은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제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와 공익적 가치 중심의 필수의약품 공급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권순만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나탈리 에르놀(Nathalie Ernoult) 국경없는 의사회 액세스 캠페인 정책국장이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저해하는 제도적 장벽에 대한 고찰’, 권혜영 목원대학교 의생명보건학부 교수가 ‘필수의약품 공급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나아갈 방향’,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가 ‘공익적 가치 중심 의료연구 실현에 있어서 민간기업의 역할 및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배승진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정우용 한국국제협력단 사업개발이사, 조태익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이 토론자로 나서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지원 및 접근성 강화 및 의약품 관리 역량강화’에 대하여 집중 토론했다.
김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소중한 고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건강·안전·생명을 보장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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