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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 기업 입주 잇따라…지역경제 '훈풍'

태양광 하부 구조물 제조업체
(유)금산·(유)케이제이 착공

순창군에 기업 입주가 잇따르면서 기업유치에 훈풍이 불고 있다.

5일 순창군에 따르면 최근 풍산면 죽전리 소재 풍산농공단지에 2개 기업이 입주를 위해 공식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풍산농공단지 분양률이 95%를 넘어서면서 사실상 100% 분양이 현실화 되고 있다.

이번에 공장가동을 위해 착공에 들어간 기업은 (유)금산(대표 이용현)과 (유)케이제이(대표 고창영)으로 태양광 하부 구조물 제조업체로 군산 소재 삼신종합건설(주)의 협력업체로서 납품처가 확보된 성장 유망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친환경 에너지 관련 업체의 입주는 청정지역 순창을 홍보하는 장소마케팅 관점에서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현 정부 정책기조인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정책에 맞춰 향후 지역 태양광산업 견인에 호재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제조업 경기 불황에 위축된 농공단지 분양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걸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현재 금속산업과 관련한 기업 유치를 위해 검토 중이며 장류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과 연장선상에서 기업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해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

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으로 국내외적 경제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2개 기업이 입주를 위한 착공에 들어간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며“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에는 풍산농공단지를 비롯해 5개 농공단지가 운영중이며 전체 분양률은 81%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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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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