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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미세먼지 저감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

중소기업·비영리법인 등에

순창군은 4월부터 대기환경개선 및 사업자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저녹스 버너란 산소, 온도, 시간 등을 조절하여 연소효율을 증대시켜 연료비를 절감하고 질소산화물(NOx)의 발생량을 저감하는 고성능 버너로 미세먼지 발생저감을 통해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에 한함)의 기존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로 한국환경공단의 인정 검사에서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은 저녹스버너(기존 지침에 따라 인정받은 모델 포함)를 설치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원 항목으로는 저녹스버너 및 부대설비(제어판넬, 송풍기, 가스트레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총 3500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하고, 보일러 용량에 따라 400만원에서 최대 14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보일러 유형과 용량에 따라 자부담이 발생한다.

한편 군은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거쳐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되, 신청자 미달 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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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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