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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약 대체 미생물 활용 농법 보급 교육

순창군이 GCM(젤라틴·키틴 분해미생물)농법 실용화기술 보급에 속도를 내면서 농약을 대신한 신환경 신기술 보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14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친환경 농업 참여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GCM 배양 및 작물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GCM 농법이란 기존 농업에서 사용하는 농약 대신 젤라틴·키틴 분해 미생물을 이용해 병해충을 방제하고 유용 미생물 수를 늘려 작물 생육을 촉진시키는 친환경 농법이다.

보통 선충의 알집과 알껍질, 병원성 곰팡이 세포벽은 젤라틴과 키틴으로 구성돼 있는데 GCM 미생물이 이를 분해해서 선충과 곰팡이를 박멸하고 유효 미생물 증가로 작물생육 촉진과 토양의 개량 효과도 나타난다.

이날 교육은 전남대 김길용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김교수는 전남대학교에서 농화학을 전공, 미국 미주리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토양미생물 박사학위를 취득한 실력파로 ‘친환경 농업 전도사’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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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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