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농업종사자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7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접종대상자는 농부, 군인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거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이 대상이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 접종은 오는 8월 1일부터 실시하며 기존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지참해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을 방문하거나 해당 면 보건지소나 진료소를 방문하면 되며 유선 상담을 통해 사전에 접종 여부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기본접종 후 12개월 뒤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들쥐의 배설물 접촉을 피하고 풀밭에 눕거나 옷, 침구 등을 말리는 행위를 삼가고 야외 활동 후 귀가 시에는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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