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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 관측 이래 '역대급 기온'

남원 37.5도, 부안 37.2도, 장수 36.2도 '경신'

30일 부안의 낮 최고기온이 37.2도까지 오르며 기상 관측 이래 ‘역대급 더위’를 경신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낮 최고기온은 부안이 37.2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임실 강진 37도, 정읍 태인 36.7도, 전주 36.1도, 익산 35.9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웃돌았다.

 

특히 부안은 1972년 3월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도내 일부지역에서는 ‘역대급 더위’가 관측되고 있다. 지난 28일 장수의 낮 최고기온은 36.2도를 기록, 1988년 1월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같은 날 남원의 낮 최고기온은 1972년 1월 관측 이래 가장 높은 37.5도를 찍었다.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발령되는 폭염 경보가 도내 전역에 내려진 상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온열 질환 및 가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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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realit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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