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준 전북 수출실적이 전년 동월대비 16.1% 증가한 6억 4820만 달러로 나타났다.
올 9월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8.2% 감소한 가운데 전북은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전주세관이 22일 발표한‘2018년 9월 전라북도 무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수출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관련 품목은 약세를 면치 못한 반면 정밀 화학원료와 농약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정밀 화학원료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45.2% 증가한 6335만 달러로 집계됐다. 농약은 전년 동월대비 109.0% 증가한 3762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들 제품은 동남아와 남미 수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주요 수출대상국(전년 동월대비 수출증가량)은 중국(1억 2692만 달러, 20.5%), 미국(7521만 달러, 3.4%), 인도네시아(5860만 달러, 409.2%), 일본(3742만 달러, 1.3%), 브라질(2696만 달러, 400.7%)순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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