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주최하고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도)가 주관한 ‘제8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지구촌 어울마당’행사가 유진섭 시장과 김대중·김철수 도의원, 시의원, 오은도 센터장및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성료됐다.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다문화가족 음악밴드인 ‘나비밴드’와 베트남 부채춤, 네팔 전통춤, 난타 식전공연에 이어 중국과 필리핀 등 10개국의 국기 입장과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정 사회통합기여 유공자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봄 팀장을 맏고 있는 양내화 씨가 표창을 받았다. 또 모범가정으로 북면의 김수미·송호중 부부를 비롯한 세 부부가 수상하고, 초산동에 거주하는 박정미·연길모 부부는 모범건강가정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어울 마당에는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단체 줄넘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펼쳐졌고, 장기자랑에는 모두 15팀이 출전해 즐거운 화합한마당을 연출했다. 또한 다문화가족들이 의류, 장난감 등을 판매하여 장애인시설에 기부하기 위한 프리마켓을 비롯해 나라별 놀이, 세계전통가옥 만들기, 브로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체험행사와 정읍경찰서 지원으로 인터넷 사기 예방과 보이스 피싱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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