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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앙로 거리 특색있게 꾸민다

군산시는 중앙사거리에서 해신동 주민센터까지의 중앙로 거리(약 400m 구간)를 특색 있는 간판으로 정비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시는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18년 옥외광고물 간판개선 사업’에 중앙로 일대가 선정돼 간판 정비를 진행 중에 있다.

사업 구간은 시민들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근대역사경관지구 및 해망굴로 진입하는 거리로 음식점과 상가들의 노후화된 간판이 난립해 있다.

이에 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노후 간판 및 건물외부를 정비하고, 군산의 특색과 건물·업소별 특성을 살려 아름답고 시각적으로도 돋보이는 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간판제작 사업자를 선정해 업소별 간판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달까지 간판개선 사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곽오훈 군산시 경축경관과장은 “간판은 건물의 얼굴이고 거리의 문화를 대변하는 도시경관의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간판개선 사업 추진을 통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군산만의 매력과 특색을 살린 경관조성으로 군산시가 한층 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 사업과 함께 내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활용해 중앙사거리부터 화물역사거리까지의 구간에 대해서도 간판 정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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