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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14경기 ‘무패행진’

포항 원정경기 1-1 무승부
경남, 수원 꺾고 2위 확정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25일 열린 포항과 원정에서 공방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전북은 14경기 연속 무패(9승 5무) 행진을 벌였다.

전북은 0-0으로 맞선 후반 13분 손준호가 포항 김지민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로페즈가 오른쪽 골문을 꿰뚫어 첫 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포항은 선제골 빌미를 제공했던 김지민이 후반 40분 떼이세이라의 크로스를 동점 골로 연결해 1-1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경남FC는 올 시즌 마지막 안방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제물 삼아 2위를 확정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했다.

경남은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3분 쿠니모토가 결승 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수원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경남은 시즌 18승 10무 9패(승점 64)를 기록해 이날 제주 유나이티드에 덜미를 잡힌 울산 현대(승점 60)를 제치고 2위 자리를 확정했다.

최소 3위로 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확보했던 경남은 2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 32강이 겨루는 본선 조별리그에 직행했다.

제주는 후반 19분에 나온 마그노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울산에 1-0 승리를낚았다.

제주는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선 반면 울산은 홈 경기 9경기 연속 무패(8승 1무) 행진을 중단했다.

제주는 후반 19분 크로스에 이은 혼전 상황에서 마그노가 오른발로 골문을 갈라1-0 리드를 잡았고,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으로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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