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관영 국회의원(군산)은 오는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북경제 발전을 위한 새만금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의 적절성 제고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과 새만금권역발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장이 ‘새만금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의 주 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한 입장을 상세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 국장은 사전에 배포한 발제문에서 새만금 지역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합한 이유로 광활한 간척지, 풍부한 일조량과 바람, 대규모 전력망 구축용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에 따른 사업추진 동력의 확보를 꼽았다.
이어 태양광 사업개요는 2018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6조 6000억 원을 들여 새만금개발청 2.6GW, 농림축산식품부 0.4GW 등 총 3GW 규모의 태양광단지가 건설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상풍력 핵심부품 성능평가 센터 등의 풍력 및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대한 계획으로 인해 2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단기 200만 명의 건설일자리, 장기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새만금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방향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지역주민과 지역기업의 참여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입장도 설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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