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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올 군정 베스트는 ‘신병수료식도 가능했던 순창’

순창군이 올 한해 군정을 빛낸 10개의 우수사례를 확정하고 지난 21일 최고를 가리는 ‘군정 베스트 10’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대회는 지난 10월 공개모집 결과 응모한 30개의 사례에 대해 내부평가단(부서별 주무계장)의 서류심사를 거쳐 확정된 10개 우수사례의 현장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발표심사에 오른 10개의 우수사례는 △신병수료식도 가능했던 순창 △자립적 성장을 위한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사업 △주차환경 개선을 통한 교통복지 증진(공영주차장 조성) △순창군 문화융성을 위한 문화공연 확대 △행복주택 신축사업 △우리집의 SOC 순창군 주거환경 개선사업 △농촌특화자원 활용 MICE 산업 육성사업 △2018 순창 세계 소스 박람회 △지역연계의 한계를 넘다 ‘순담 메타서클 프로젝트’ △주민 스스로, 주민이 필요한 곳에, 주민을 찾아 움직이는 ‘밀착형 생활복지’ 등이다.

이날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교수, 연구원, 전직 공무원 등 외부평가단 5명이 심사했으며, 심사단과 발표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군정 우수사례 중 최고를 가리는 과정을 함께 지켜봤다.

최종 우수사례는 서면평가 60%와 발표평가 40%를 토대로, 발표부서의 참여도에 따라 가산점을 추가해 선정했다.

그 결과 2018 군정 베스트 10의 최고 영광인 ‘베스트’에는 재난안전과 안전총괄계의 ‘신병수료식도 가능했던 순창’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로 선정된 배경에는 최초로 순창에서 신병수료식을 유치하고 신병과 더불어 부모들이 함께 순창에 체류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순창의 문화, 먹거리 등을 알릴 수 있었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

또 최우수는 구림면의 ‘주민 스스로, 주민이 필요한 곳에, 주민을 찾아 움직이는 밀착형 생활복지’ 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의 ‘순창군 문화융성을 위한 문화공연 확대’ 등 2개가 선정됐다.

양동엽 기획실장은 “군정 베스트 대회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 추진과 역량을 높이고자 개최하고 있는데, 그 열기가 매년 뜨겁다”면서 “내년에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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