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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구림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 이어져

순창군 구림면 청년회(회장 신정식)는 최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 38박스(150만원 상당)를 경로당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어 자양마을 류문수(전 조선대학교 교수) 씨는 자양마을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50만원을 전달했다.

또 경로당 식사도우미로 활동하는 윤재례 씨는 마을 경로당 LED 간판제작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도우미 수당(160만원)을 기탁했다.

신정식 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구림인으로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구림을 지키는 단단한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림청년회는 매년 경로당에 멸치, 라면, 국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림노래자랑, 노인잔치, 저소득층 봉사활동 등 구림면 복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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