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7:2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신진서, 한 달 만에 바둑랭킹 1위 탈환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에게 내줬던 정상의 자리를 1개월 만에 되찾았다.

한국기원이 7일 발표한 2월 한국 바둑랭킹을 보면, 신진서는 랭킹점수 9천94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신진서는 1월 한 달 동안 바이링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우승, 맥심커피배 16강, 크라운해태배 4강 진출 등 4승 2패를 기록하며 정상의 자리를 회복했다.

박정환은 1월 랭킹점수 80점을 잃으면서 9천937점으로 2위로 내려왔다. 박정환은 이호승 3단, 박하민 4단 등 하위 랭커 기사들에게 패하는 등 4승 6패로 부진한 1월을 보냈다.

박정환은 2013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59개월 동안 정상을 지키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신진서에게 랭킹 1위를 넘겨줬고, 올해 1월 다시 1위에 올랐다. 하지만신진서가 다시 1위 타이틀을 빼앗으면서 왕좌를 둘러싼 기 싸움이 거세지고 있다.

김지석 9단이 8개월 연속 3위를 유지했다.

KBS 바둑왕전 우승으로 생애 첫 종합기전을 제패한 신민준 9단은 랭킹을 2계단 끌어 올려 변상일 9단과 나란히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신민준의 개인 최고 랭킹 기록이다.

이동훈 9단은 1계단 내려간 6위에 올랐고, 박영훈·강동윤·나현·이영구 9단이나란히 지난달과 같은 7∼10위를 지켰다.

여자 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31위, 오유진 6단이 94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