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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에 활력

청년일자리사업, 오는 22일까지 접수

순창군이 지역사회 핵심층인 청년들 일자리 창출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순창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24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순창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사업은 총 7개 사업으로, 권역 및 체험휴양마을 광역사무장 지원, 발효미생물 전문인력 육성 지원,건강치유 체험프로그램 운영, 청년 창업보육 지원, 지역문화 전문인력 배치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발효미생물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은 순창군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발효분야의 전문인력을 지원해 사업의 외연을 확대할 방침이어서 기대가 크다.

청년일자리 참여 대상자는 만 39세이하 청년 중 미취업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창군 또는 신청 당시 타 지역 거주자는 선정시 1개월내 전입을 해야 한다.

임금은 4대 보험 포함해 평균 월 200만 원 정도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 청년 창업보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대상자는 창업교육 및 사업장 임차료 등 창업비용(1인당 15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오는 22일까지 순창군청 일자리창출계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청년실업문제 해결 및 취업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면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순창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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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oil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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