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전북대, ‘전북음악아카데미’ 운영 위해 맞손

전북교육청과 전북대학교가 18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학생 음악 재능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악적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해 소질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맺었다.

전북대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음악교육 및 진로지도를 지원한다.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교수진 및 시설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맡는다.

음악교육 대상자 선발과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따른 인적·물적 교류는 양 기관이 사전에 협의한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미래세대에 적용 가능한 음악교육, 전공악기별 전문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 창의융합 예술교육,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음악분야 진로 지도 등이 있다.

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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