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바지락 페스티벌’·‘책영화제 고창’, 전북 대표 시골마을 작은 축제 선정

고창군지역공동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든 ‘고창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과‘책영화제 고창’이 전북 대표 시골마을 작은 축제에 선정됐다.

고창군은 27일 전라북도 ‘2019년 전북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사업 공모’에 바지락 페스티벌과 책 영화제가 선정돼 도비 보조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향토자원 특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축제를 발굴하고 공모했다.

‘고창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은 심원면 하전마을에서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고창바지락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개척으로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열 예정이다.

마을예술축제 ‘책영화제 고창’은 폐교된 초등학교 공간을 활용 책과 인문컨텐츠를 활용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책마을 해리와 월봉마을회가 협업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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