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요양시설 노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최근 요양시설 노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 입소 어르신 자아 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노인 생활시설에 입소한 노인에게 개인 화분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이달 한 달 동안 노인 요양시설 2곳에서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성철 군산 개정꽃화원 대표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효과가 있을 경우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김주홍 군산시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화초를 키워 나가며 심신의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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