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프로젝트 2019 상영작 2편 스틸컷 콜라주
“‘창’ 모티브…뉴미디어 영상미학 시각적 표현”
5월 2일 개막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 2종과 트레일러 1편, 제11회 전주프로젝트마켓 포스터 1종이 공개됐다.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는 2일 “제20회 공식 포스터는 ‘창’을 주요 모티브로 삼았고, 민정화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에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선정작 스틸컷을 콜라주해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터 중 춤추는 여인의 뒷모습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작품인 ‘이사도라의 아이들’(감독 다미앙 매니블)의 한 장면이다. ‘춤’의 역동성을 ‘창’이라는 프레임에 담아 영화적 경험과 의미를 재해석했다고.
‘이사도라의 아이들’은 지난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국제경쟁’ 작품상을 받은 다미앙 매니블 감독의 신작으로 전설적인 무용가 이사도라 던컨의 작품을 매개로 엮인 네 여인의 삶을 그린 영화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 도자기 이미지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인 ‘불숨’(감독 고희영)에서 가져왔다. ‘불숨’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특별언급, CGV 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수상한 고희영 감독의 차기작이다.
공식 트레일러는 커튼이 열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영상에서 창 안쪽으로 떨어지는 붉은 색 큐브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매개자 역할’을 상징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이번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는 향후 전주국제영화제가 표방할, 뉴미디어 시대의 영상 미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