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관장 정원섭)이 새 봄을 맞아 이색적인 체험과 다양한 상설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펼친다.
먼저, 오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상설공연 및 사금채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설공연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력 있는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사금채취 체험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오금산 황금을 찾아라’란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사금채취 체험은 밀도가 높은 금의 특성을 이용해 모래 속의 순금을 가려내는 전통 작업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은 모래에서 골라낸 순금을 직접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설체험의 경우 소정의 체험비용이 있지만 인증샷 SNS 공유 시 할인혜택을 주는 등 방문객 부담을 최소화하고 바이럴 마케팅 효과도 노릴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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