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친환경 시내버스 18대를 도입한다.
시는 7일 ㈜익산여객, ㈜신흥여객, ㈜광일여객 등 지역 3개 시내버스 업체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구입비 명목으로 보조금 7억5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보조금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18대의 압축천연가스 시내버스 도입에 쓰여지게 되는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이동수단이 저공해차로 전환됨으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녹색도시로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시장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경유 시내버스를 전량 압축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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