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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 나서

도·전북지방우정청·TBN전북교통방송·(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업무협약

전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판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 활성화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 성장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9일 전북지방우정청, TBN전북교통방송,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는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택배비, 프로모션에 따른 할인비용 등 판매에 소요되는 경비를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지방우정청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우체국쇼핑몰에 상품이미지 등 온라인콘텐츠와 상품 설명서를 무상으로 제작·지원하고, 우체국쇼핑몰에 전용관 개설 및 프로모션을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또 TBN전북교통방송은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할인행사 등을 홍보하며,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하는 기업을 모집하고 판매에 따른 성과분석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전북지방우정청 주관으로 우체국쇼핑몰 운영설명회와 MD들이 직접 기업과 1대1 맞춤 상담 등을 실시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로부터 많은 호평과 관심을 받았다.

우체국쇼핑몰 운영설명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온라인 분야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에 적합한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쇼핑몰 입점절차 등을 안내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를 위한 온라인플랫폼이 개설돼 개별 기업의 제품 판매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원택 전북도 정무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돼 지속적 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성무 전북지방우정청장, 이성원 TBN전북교통방송 본부장, 송병주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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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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