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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바뀐다

김제 시립도서관 전경
김제 시립도서관 전경

김제 시립도서관이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이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은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설 공사에 따른 진동·소음·분진 등으로 도서관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42일간 전면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도서열람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만경 및 금구 분관, 어린이도서방(어울림센터 내)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김제 시립도서관은 1995년 준공 이후 20여 년 동안 노후화가 진행돼 현대화 시설 및 재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국비(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우수도서관 견학 등 사전준비를 마친 후 올해 1~4월 설계 작업 및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지난 8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이용객 편의 증진 △안전한 도서관 환경 조성 △문화교실·시청각실 무대 신설·정비 △노후화된 벽면·바닥 등 교체 △계단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남자화장실 입구 가림막 등을 보완해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가 유아와 함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층 아동실 옆에 수유실을 포함한 유아실을 신규 조성하여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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