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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 방문객 크게 늘어

‘추억의 보리밭 여행’을 주제로 한 2019년 김제 추억의 보리밭 축제에 3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폐막한 ‘2019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5월 3일~5일)’에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전년 대비 50%가 늘었다.

축제 기간도 전년의 경우 1일로 그쳤지만 올해는 3일 동안 진행돼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길어져 지역경제를 비롯한 주변 명소를 알리는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인분의 보리 비빕밥, 보리밥 정식, 보리 개떡, 보리 주먹밥, 보리 묵 등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얻었고, 보리밭 속에서 진행된 가요제, 면민 노래자랑, 청소년 어울림마당, 보리밭 속에 숨겨진 보물 찾기, 보리밭 속에 차려진 카페테리아는 이번 축제의 최고 흥행요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편 축제를 주관한 지역발전협의회와 진봉면 관내 사회단체 등에서는 축제 기간 발행한 수익금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작년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1일 행사로 그쳐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다행히 올해는 날씨가 좋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와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박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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