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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역(역장 김현구)이 5일 오후 3시 익산역 맞이방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감동콘서트 아카펠라’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순회 공연으로 국가대표 수준의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가 출연해 ‘희망의 노래, 하나되는 목소리’란 주제 아래 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된다.

김현구 익산역장은 “이번 아카펠라 공연은 평소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철도와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철도이용 고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추진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역은 여러 문화예술 단체 및 관련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매년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펼치는 등 철도 역사(驛舍)를 국민 누구나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적극 발벗어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