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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환경의 날

지구온난화! 비단 오늘 내일 일이 아니다.

산업혁명 이후 지금까지 지구 평균기온은 0.8~1.2℃ 상승했다.

현재 수준으로 화석연료를 계속 태우게 된다면, 앞으로 30년 뒤 지구 평균 온도는 1.5~2℃ 오르고, 2100년에는 최대 5℃가까이 오를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전세계에 극한(폭염, 한파, 폭우, 가뭄 등)날씨를 가져왔다.

지난해 역대급 폭염으로 사상자가 느는 등 날씨는 정보 그 이상의 영향이 되어버렸다.

비단, 기후변화에 사람만 위험할까?

지난 5월 발표한 유엔생물다양성과학기구 보고서에서 지구에 존재하는 생물종이 사라지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며 멸종 속도가 지난 1000만년 평균치보다 수십배에서 수백배 빠르다고 경고했다.

기후변화도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간접적인 요인이다.

지구온난화가 치명적인 폭염과 가뭄, 홍수, 폭풍의 발생 빈도를 늘리기 때문이다.

환경의 날을 맞는 오늘만큼은 기후변화 대응에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의 약속은 꼭 지켜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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