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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관 공동 ‘환경 으뜸도시’ 추진

정헌율 시장, 환경 문제 최우선 과제 추진 방침
환경분야 종합처리대책 추진, 안정적 환경행정 구축

익산시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단체 등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거버넌스 행정을 통한 환경 으뜸도시를 구축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출범한 ‘익산환경문제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시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주기로 한 공동대책위원회의 의견에 공감을 표한다”며 “산적해 있는 모든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은 물론 최우선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는 시는 수년전부터 지속되어온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처리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낭산지역 지정폐기물 불법매립, 장점마을 비료공장 오염사고, 악취저감대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한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오명을 벗기 위해 시민과 환경단체,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미세먼지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익산시는 장점마을과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민원다발 사업장에 대해 오염도검사를 더욱 강화해 유관기관과 특별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행정감시망을 벗어난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조례를 제정, 365일 환경오염 감시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산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준 시민단체들과 함께 쾌적한 익산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시민, 시민단체,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환경으뜸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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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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