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 지역자원을 활용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주민주도형 농촌축제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주민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밤 축제’가 지난 10일 열렸다.
이 축제는 운봉 농촌중심지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것으로 한 여름 밤의 주민콘서트, 귀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폭염 속에서 8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오는 31일에는 보절면 공동체조직이 준비한 노을음악회가 진행된다.
또 다음달 20일에는 서도리 주민공동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2019 서도역 가을음악회가다음달 28일에는 보절 용평 휴양체험마을 위원회가 추진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가 이어진다.
이 축제들 역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스스로 축제 역량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러한 축제처럼 주민들 스스로 활동하는 공동체와 마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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