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요시담동인회(회장 김현조)가 주최·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제1회 전주시(詩)창작 가요제’가 지난 25일 전주 ‘문화공간 이룸’에서 열렸다.
이날 가요제에서 선보인 작품은 모두 22곡. 김계식, 김남곤, 김동수, 서재균, 이운룡, 조기호, 조미애 시인 등 21명이 시를 내어줬고, 김효성, 박신자, 이숙경, 정회천 작곡가가 곡을 붙여, 강동원, 김대현, 김효성 씨 등 가수 6명이 노래를 불러 갈채를 받았다.
가요가 16곡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경쾌하고 정갈한 울림을 전했다. 여기에 동시 3편도 창작되어 무대에 올랐다. 김남곤 시인의 ‘가락이 바뀌었어요’, 서재균 시인의 ‘시골길’을 박신자 작곡가가 곡을 붙였다.
김현조 금요시담동인회장은 “시는 존재의 정체, 슬픔과 기쁨, 환상과 아름다움 등 수많을 것을 표현할 수 있고, 소리를 앞세우고 달려가는 음악은 기쁨이고 환희이다”며 “음악을 통해 시를 새롭게 전달하고자 전주詩창작가요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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