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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익산역 활성화 조례 부결’ 유감 표명

시의회 관련 조례 부결, 공무원 적극 설득 당부

▲ 정헌율 익산시장
▲ 정헌율 익산시장

속보= 정헌율 익산시장이 KTX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 부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2일자 8면 보도)

정 시장은 2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KTX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가 부결된 것은 유감스럽다”면서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구축을 위해 정당과 이해관계를 떠나 초당적인 협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익산시 철도산업 활성화 지원조례가 부결되면서 익산의 핵심 산업인 철도를 기반으로 한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서 뛰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뒷받침을 제대로 못해주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앞서 익산시의회 김용균 의원은 “전주는 혁신역, 김제는 정차역을 주장하며 익산역의 위상과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며 ‘익산역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그러나 해당 상임위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서 정한 ‘익산시 철도정책포럼’이 있는데 활성화되지 않아 추가적인 지원조례의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부결 처리했다.

정 시장은 “익산시에서 철도가 차지하는 비중을 소극적으로 해석한 것 같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에 대해 공무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의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취지를 잘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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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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