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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한가위 온정 줄이어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명절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평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점순)는 지난 6일 소외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과 사랑을 가득 들여 마련한 불고기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주점순 회장은 “이번 반찬 나눔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들과 지속적인 사랑을 나눌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갑수)는 관내 독거어르신 26세대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갑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경)는 경로당 46곳과 저소득층 가정 20세대를 대상으로 불고기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최미경 회장은 “유독 무더웠던 올 여름 날씨로 인해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을 위해 불고기 반찬을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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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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