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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어양동 마한로 미개설 구간 도로개설 공사 순항

백제공업사~어양중학교 230m 구간 올해 11월 준공 계획

익산시 어양동 마한로 미개설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공사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어양동 주민들의 현안사업으로 백제공업사에서 어양중학교 사이 230m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사업이 오는 11월 준공 계획 아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금년도 예산 30여억원 확보를 통해 어양중학교에서 부송라온프라이빗 1단지 사이 140m 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아울러 이 구간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 되면 인근 지역 교통난 해소 등 주민들의 그간 교통불편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차질없는 조속히 사업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한로는 총 연장 3940m로 2000년 초까지 2660m를 개설했고 현재 부송택지개발지구 구간을 제외한 520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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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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