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 33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에서 영예의 진에 최희정 양(21)이 선정됐다.
또 선에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안소희 양(26), 미에는 익산 원광대에 재학 중인 장수정양(20), 정에는 서울시의 김은희 양(25)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향토미인에는 전북대에 재학 중인 지경선 양(25)과 전주대 박은지 양(21), 인기상은 서울시의 이지영 양(21), 그리고 포토상은 경남 진주시의 박아람 양(22)이 각각 차지했다.
선정된 사선녀들은 향후 1년간 전국을 순회하며 사선문화제와 임실군의 홍보사절단으로 임실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태풍의 영향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진행위의 강행으로 결선까지 무사히 마쳤다.
심사를 맡은 전북일보 김영곤 문화사업국장은 “출전한 참가자들이 모두 빼어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다”며“내년에도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