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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공무원노조, 노사화합 위해 머리 맞대

지난 2일 노사협의회 열어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은 지난 2일 노사협의회를 갖고 2018년 단체교섭 내용 점검 및 추가 쟁점사안 등을 살폈다.

이번 협의회는 총 15개 의제(보고안건 2·추진사항 점검 및 이행 실태 5·추가 요구사항 세부과제 7·신규 안건 1)에 대한 노사 양측의 입장과 요구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2018년 교섭 미진사항 및 추가 안건 11건에 대해서 노측의 요구를 사측에서 적극 수용했으며, 부당민원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원처리부서 청원경찰 배치’건은 장기 검토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조합원들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벤치마킹 추진을 위한 ‘국내 선진지견학 실시’는 2020년 단체교섭 의제로 보류하고 재논의하기로 했다.

김상윤 위원장은 “조합원 사기 진작을 위해 2018년 단체협약을 통해 요구한 노조관련 예산이 시의회 심의과정에서 삭감되는 문제를 비롯해 원칙과 기준이 없는 타 기관 전입 전출 시행으로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조합원들이 상대적인 박탈감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조합 등 다양한 경로의 의견을 수렴해 신중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 “연이은 태풍과 시민의 날, 시간여행 축제 등 각종 비상근무와 축제 행사에 근무자로 동원되어 밤낮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해줄 것과 민선 7기 시정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추진 시 행정 현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실국장 및 노조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임준 시장은 “예산 확보를 위해 해당 업무 국소장 및 과장 중심으로 시의회 등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입 전출 제도의 세심한 검토는 물론 직원 특별휴가 부여 건은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 조직개편 등 직원들 근무환경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외부 용역보다 조직내부 TF팀을 구성할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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