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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성황’

4일부터 6일까지 옛 시청광장 등서 개최

제7회 군산시간여행축제가 ‘같은 공간, 다른 시간,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앙로에 위치한 옛 시청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시간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시공간을 초월한 시간여행을 통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행사 주 무대를 기존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옛 시청광장으로 옮겨 진행했다.

행사 첫날 거리 퍼레이드는 50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과 악단 등이 참여해 3.5 만세운동 퍼포먼스와 학도의용군, 인력거 및 차량 행진 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리구간인 구영5~7길에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빽투더 1930을 업그레이드한 ‘독립 서명서를 완성하라’를 비롯해 ‘화폐박물관 함께하는 시간여행’, ‘발바닥 댄스’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옛 시청광장 주 무대에서는 패션을 통한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회 2019 군산시간여행 패션 1930’s 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전 개교하면서 유휴공간이 된 중앙로 군산초 운동장에는 △군산의 고대 역사를 알려주는 공룡테마존 △VR게임, 드론축구, 로봇댄스 등 타임슬립존 △ 군산상고 베스트볼 △전통놀이 체험존 등을 구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 시간여행축제의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해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에 시민들을 대폭 참여시켰다”며 “앞으로도 시간여행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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