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0:3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일반기사

유기상 고창군수, 중국 제남시 방문해 고창 우수 농특산품 알리기 총력

1200만명 거주 제남시 한복판서 농특산품 홍보·판촉

중국을 방문중인 유기상 고창군수와 이봉희 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고창군 방문단은 16일 산동성 제남시 대명호 광장에서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촉전을 가졌다.

이번 홍보에서 오랜 기간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죽염과 복분자주는 물론, 젤리와 캔디까지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마늘소금, 복분자막걸리, 고창김, 인삼캔디, 복분자유과, 고구마 말랭이 등 10개사 23개 품목을 전시·판매해 소비자 대상 시음·시식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판촉전에선 ‘건강’과 ‘식감’을 강조한 제품들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천연 단맛을 내는 복분자 젤리와 캔디, 유과는 완판 됐고, 9번 구운 고창죽염과 복분자주 판매부스에도 문의가 이어졌다. 산동성 공정 성장은 홍보부스를 방문해 죽염을 시식하고 효능과 섭취법을 묻기도 했다.

이밖에 동행한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산동성농업과학원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농산물의 기능성에 대해 공동연구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은 전 지역이 국제기구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할 정도로 깨끗하고, 건강하다”며 “고창 땅에서 나는 명품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중국에 널리 알려 땀 흘려 농사짓는 농민들과 관내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규 skk40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