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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사랑상품권 100억원 완판…20억 추가 발행

내년 300억원 발행 계획
모바일상품권도 출시
시, 가맹점 확대 및 이용 독려 박차

남원사랑상품권
남원사랑상품권

남원시가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남원사랑상품권이 올해 발행한 100억원이 소진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남원시는 오는 20일 추가로 2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런 판매량 증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려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다수의 가맹점 확보에 따른 결과라는 게 남원시의 설명이다.

이번 추가 발행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남원시는 선순환 경제구조 정착을 위해 여러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가맹점 모집과 이용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 남원사랑상품권 300억원을 발행하고, 모바일상품권도 내놓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원사랑상품권은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3만원권 등 총 4종류의 지류상품권으로 판매되고 있다.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전북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49개 판매대행점에서 개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 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식당, 의류매장 등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230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현금영수증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상품권을 구입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더욱 많은 사용처를 확보하기 위한 가맹점 늘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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