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일 장애인 재활사업 일환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9년 나를 찾는 용기UP 재활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년도 장애인 재활교실은 지난 2월 시작해 매주 1회씩 11개월간에 걸쳐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맞춤형 소그룹으로 운영되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복귀를 돕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외부강사 및 내부 전문인력(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활용을 통해 작업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심리운동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이 제공되면서 우울증 예방은 물론 자존감 회복 및 성취감까지 안겨주고 있어 나날이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익산시보건소 한명란 소장은 “장애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가족들이 겪는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완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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