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에 위치한 돈지농산(대표 김은주)은 국립식량과학원이 18일 올해를 빛낸 농업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성과 등에 대한 종합성과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농산업 현장기술보급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돈지농산은 주식인 쌀의 소비 패턴을 다양화해 쌀을 이용한 식용뿐만 아니라 쌀의 새 수요 창출 및 가공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강소농 육성과 농업인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5월 커피와 함께 쌀가공 식품 등을 공급하는 카페 겸 매장을 개장하고 쌀 제품과 함께 쌀로 만든 쿠키나 쌀빵 등을 판매하면서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한편 지난 1989년 돈지정미소로 시작한 돈지농산은 현재 약 33만 579㎡ 규모의 논과 6612㎡ 규모의의 밭을 경작하고 있으며 정미·가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주 돈지농산 대표는 “농업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 생각하며 우리 가족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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