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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 우수

남원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전북도 등에서 주최한 각종 사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남원시보건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 우수상을 비롯해 14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와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흡연, 음주, 고혈압, 고지혈증, 치매 등 질환별로 수요자 입장에서 발굴한 시책도 눈길을 끌었다.

보건소는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전화를 시민 대표로 시장이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과 산모·신생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지원했다.

활기찬 노년기를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287곳에서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인간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 사업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395명이 등록했다.

치매 예방관리 사업과 정신질환자 보호 관리를 위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등이 운영돼 지역 보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올 한 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전반에 걸쳐 최선의 노력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동 시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예방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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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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