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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신보 센터, 보증잔액 2조원 지원…농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즘기금(이하 농신보) 전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이민호)는 이달까지 전북·정읍·남원 등 지역 농신보 3개 센터에서 담보력이 부족한 농림수산업자 개인·법인 9317개 업체에게 4800억원 지원하면서 보증잔액 누적이 2조원에 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신보 전북지역 3개 센터에서는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업인 현장보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창업지원 우대보증 프로그램의 농신보 제도개선을 통해 농어업인과 농어업가공업자에게 운영자금을 적극 지원해 보증잔액이 2018년 대비 1600억원 증대하는 등 지원 확대를 통해 전북 농어업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민호 센터장은 “농어업인의 든든한 버팀목, 행동하는 농신보 구현으로 보증지원을 확대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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