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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1대 총선 익산시갑 지역구에 출마한 김수흥 예비후보가 이춘석 의원에게 현안 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는 후보자 간 정정당당한 정책 대결”이라면서 익산 현안에 대한 후보자 간 정책 토론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21대 총선은 익산의 운명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정책 대결을 위해 이춘석 의원에게 정책 토론회를 제안했는데 대답을 듣지 못해 안타깝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장점마을과 인구감소 문제, 홀로그램, 국비확보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익산시민들 앞에서 공개 토론회를 열어 익산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현직 국회의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네거티브 선거를 탈피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토론회를 통한 시민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